십자인대 파열 군대 증상 및 치료 방법 정리

십자인대 파열 군대 증상 및 치료방법 정리

 

오늘 아는 분의 아들이 학교에서 축구를 하다가 무릎의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십자인대 파열이 얼마나 큰 통증을 주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십자인대가 파열이 되면 앞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지도 궁금하였습니다. 또한 남자들은 성인이 되면 군대를 가야 되는데 십자인대 파열이 군대 면제 사유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십자인대 파열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십자인대 파열 증상 및 군대 면제 사요 그리고 치료방법 등의 정보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1. 십자인대파열 의미
• 2. 십자인대파열 증상
• 3. 십자인대파열 군대 면제
• 4. 십자인대파열 치료방법

 

 

 

1. 십자인대파열 의미

 

 

먼저 십자인대파열 의미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무릎 안쪽에는 무릎을 기준으로 허벅지와 정강이 두 개의 뼈를 이어주는 관절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무릎 관절 안에는 십자인대라는 부위가 존재합니다. 앞쪽에 있는 것을 전방 십자인대라고 하고, 뒤쪽에 있는 것을 후방 십자인대라고 합니다. 

 

이 전방 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의 역할을 살펴보면, 먼저 전방십자인대는 우리가 걷거나 운동을 할 때 정강이 뼈와 허벅지에 있는 뼈가 움직일 때 정강이뼈가 앞쪽으로 튀어나가는 것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후방 십자인대의 경우 정강뼈가 허벅지 뼈 뒤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서 무릎 안에서 두 개의 뼈가 서로 돌아가지 않게 관절의 중심을 잡아주며, 각 각의 뼈가 앞 뒤로 튀어나가지 않도록 잡아주고 지탱을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만약 이 전방 십자인대 또는 후방 십자인대가 파열이 된다면, 즉 어떠한 상황으로 인해서 인대가 찢어진다면 우리가 잘 걷지 못하게 되고, 뼈가 돌아가거나 제대로 지탱하지 못할 수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을 십자인대가 파열이 되었다고 하고, 빠르게 치료를 해 주어야 됩니다. 

 

 

 

 

2. 십자인대파열 증상

 

 

축구, 농구, 테니스 등과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등산, 달리기와 같이 무릎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십자인대가 파열이 될 수가 있습니다. 보통 운동을 하다가 보면 무릎을 삐거나, 타박상을 입을 수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이 치유가 됩니다. 하지만 십자인대가 파열이 되는 경우에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자연치유가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빠르게 병원에서 수술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됩니다. 

 

그렇다면 십자인대가 파열될 때에는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운동을 하다가 무릎을 다쳤는데 아래와 같은 상황이 있었다면 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더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난다

 

첫 번째 십자인대파열 증상은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납니다. 뚝 소리는 인대가 끊어지는 소리입니다. 인대는 쉽게 말해서 고무줄처럼 조금은 늘어나기도 합니다만,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받으면 고무줄처럼 끊어져버립니다. 그럴 때 뚝 소리가 나게 되는데 이때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또는 후방십자인대 파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소리만으로는 전방십자인대가 파열인지 후방십자인대가 파열인지는 알 수가 없고 MRI를 통해서 정밀 진단을 해 보아야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2. 무릎이 부어오른다

 

두 번째 십자인대파열 증상은 무릎이 부어오르는 증상입니다. 십자인대가 파열이 되게 되면 무릎에 물이 차게 되면서 부어오르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몸의 다른 부위가 다쳤을 때에도 부어오르는 것과 같은 현상으로 무릎 역시 부어오를 수가 있습니다. 

 

3. 무릎이 걷기 힘들 정도로 많이 아프다

 

세 번째로 십자인대파열 증상은 무릎이 걷기 힘들 정도로 많이 아픕니다. 사람마다 그리고 파열의 상황에 따라 통증은 다른데, 지인의 아들은 축구를 할 때 다른 친구와 무릎부위를 부딪히면서 다리가 돌아가서 정말 많이 아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직접 겪어 보지 않은 일이라 정확히 얼마만큼, 어느 정도 아픈지를 비유할 순 없지만 많이 아팠다고 하네요. 순간적으로는 큰 느낌을 못 받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에 통증이 점점 깊어지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은 겪어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4. 무릎에 멍이 든다.

 

네 번째로 십자인대파열 증상은 무릎에 멍이 드는 증상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부어오르면서 검게 멍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릎 관절 부위에서 출혈이 생겨서 무릎 주변으로 시퍼런 멍이 생긴다고 합니다. 

 

5. 내 의지와 상관없이 무릎이 앞으로 구부러진다.

 

다섯 번째 십자인대파열 증상으로는 일어서서 다리를 디뎌보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무릎이 앞으로 구부려지는 점입니다. 이는 무릎의 관절을 잡아주던 인대가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함으로써 발을 내딛게 되면 관절이 접히면서 앞으로 구부려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걸어 다니고 뛰어다니다가 십자인대 파열이 있으면 걷는 것에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가 있습니다. 

 

 

 

3. 십자인대파열 군대 면제

 

지인분의 아들이 십자인대가 다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얼마나 아팠을 끼를 걱정하다가 순간적으로 그러면 군대는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일전에 십자인대파열이면 군대 면제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어본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확인해 본 결과, 십자인대파열이 있다고 하여 모든 분들이 군대를 면제받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십자인대파열이라는 부상이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면서 군대에 있던 분들 중 십자인대파열의 부상을 입은 분들은 남은 복무 기간에 따라 의가사 제대를 하던지 아니면 치료를 받고 정상 제대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입영 대상자분들도 대부분이 군 면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방법을 악용하면서 군대 면제 조건이 강화가 되었습니다.

 

십자인대파열 증상으로 군대를 면제받으려 먼 MRI 검사를 통해 십자인대가 명확히 손상이 있는 것이 확인이 되어야 되며, 의사의 주관적인 진단으로 군 생활이 힘들 정도로 불안정한 상황이어야 되며, 십자인대 재건수술을 받았을 경우에만 군대 면제 대상이 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의사의 주관적인 진단과 판단이 있어야 되므로 앞으로도 갈수록 조건이 강화가 될 수 있으므로 군대 면제를 위해서 십자인대파열 하는 법 과 같은 행동을 알아보거나 시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십자인대파열 치료방법

 

십자인대 파열 시에는 환자의 상태에 맞춰서 맞춤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 인지, 후방십자인대가 파열인지, 그리고 십자인대 손상의 심각도에 따라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십자인대 조직의 손상은 자연치유가 거의 부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않게 된다면 2차 손상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으니 꼭 담당 의사와 함께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미한 십자인대파열의 경우 약물을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거나, 물리치료 또는 보조기와 같은 비수술적 요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심각한 십자인대의 손상은 십자인대 재건술이라는 수술을 통해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보통 전방십자인대가 다쳤을 때 전방인대재건술을 진행하는데 하반신 척추마취 또는 수면마취를 통해서 진행하고 약 1시간가량 소요가 되는 것이 일반 적입니다. 다만 손상 부위의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1~2시간 소요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약 1~2주 정도 입원을 해야 되며, 퇴원 후 약 6주 정도 목발이나 보조기를 착용하여 생활하면서 재활 운동을 하게 되며, 약 3개월 후부터는 가벼운 운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약 6개월 정도 지나 상황에 따라 스포츠 활동이 가능합니다. 

 

 

 

 

정리

 

오늘은 십자인대파열 증상 군대 면제 조건 그리고 치료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십자인대가 다치지 않도록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불가피한 상황에 의해서 다치게 된 경우에는 꼭 병원을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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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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