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이랑 가볼만한 곳 실내 실외 Top 5 정리

안녕하세요 아마도 이 글을 읽고 게시는 분 께서는 제주도 여행을 앞 두고 계시거나, 제주도와 관련된 정보를 찾고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방문을 하려고 하는데 어디를 가면 좋을지 고민이셔서 찾고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사실 아이랑 제주도를 방문하게 되면 바닷가만 거늘어도 좋지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길 바라는게 부모의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주도에 아이와 가볼만한곳은 정말 많이 있지만 제가 방문해보았던 실내와 실외를 포함해서 5 곳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에코랜드

 

제주도에 방문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에코랜드를 꼭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제주도에 여러번 방문을 해 보았지만 갈 때 마다 에코랜드는 꼭 첫번째 코스로 넣어둡니다. 에코랜드를 방문하시게 되면 조그마한 미니 기차를 타고 4 곳의 정차역을 한바퀴 돌면서 다양한 경치 구경과 더불어 체험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우선 에코랜드에 방문하면 탈 수 있는 미니기차가 가장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른 아이할 것 없이 기차를 타고 내리는 장소 마다 각 특색이 다른 곳이기 때문에 사진찍기에 너무 좋고, 마지막 코스에서는 만들기 체험도 할 수가 있습니다.

 

 

 

 

에코랜드는 아침 08시 30분 부터 17시 40분까지 영업을 하고, 마지막 입장마감은 16시 40분 까지 가능합니다. 보통 미니기차를 타고 구경하면서 한바퀴 도는데 약 2시간 정도 생각하고 일정을 잡으시면 됩니다.

더불어 주차는 무료로 하실 수가 있으며, 들어갈 때 입장권을 결제하고 들어가면 코스별로 간식을 사먹거나 체험을 할 때 추가 비용을 지불 하시면 됩니다.

 

 

 

 

 

 

 

에코랜드의 입장권은 네이버 예매시 성인기준 12,200원, 중 고등학생인 청소년은 10,700원, 소인은 9,000원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방문을 하시게 되면 에코랜드 단 한군데만 방문하시지는 않으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각 방문지 마다 입장료를 결제하게 되면 그 비용도 무시를 할 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저는 제주도에 있는 제주 브이패스 또는 제주 올 패스로 불리우는 자유이용권 티켓을 구매해서 여행을 하였습니다. 

 

제주 올패스는 24시간 기준 23,900원, 72시간 기준 33,900원, 120시간 기준 41,900원에 티켓을 구매를 하시면 연계되어있는 장소에 대부분은 시간 내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카페와 같은 곳은 무료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72시간 티켓을 구매한 후 10군데 이상을 방문을 하여서 더욱 즐거운 제주여행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2. 제주 성산포 유람선 

 

다음으로는 제주 성산포 유람선 입니다. 제주도에 아이와 방문을 하였을 때 바다 구경을 마음놓고 하는 것도 정말 좋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때 성산포 유람선을 이용하신다면 우도와 성산일출봉 까지 바다위에서 정말 자세하게 구경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혹시 배 멀미를 걱정하시는 분께서는 전혀 걱정을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배 크기가 크고 생각보다 빠르게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흔들거림이 많이 없어서 배멀미 하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제주 성산포 유람선은 하루 2번 배가 움직입니다. 13시 40분과 15시 50분이고, 한번 운항하게 되면 약 1시간 정도 배를 탈 수가 있습니다. 성산포 유람선의 경우 배 운행시간이 하루에 2회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정을 계획하실 때 잘 계획을 하셔야 되며 꼭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비용은 성인과 청소년 18,000원, 소인은 12,000원 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제주 올패스를 사용하시게 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성산포 유람선은 단순히 배만 타고 바다위를 거닐다가 오는 것이 아니라 출발하고 부터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구경을 하고 오는데 가는 동안 선장님께서 계속 재미있는 설명과 가이드를 해 주시기 때문에 한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이 유람선에서 본 성산일출봉인데요. 직접 걸어서 올라가서 보는 것 보다 바로 앞까지 배를 타고 가서 보는 것이 더 멋있었습니다. 

 

 

 

 

성산포 유람선은 제주 잠수함 보다 더 재미있고 가성비가 높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올패스를 사용해도 50%의 비용을 지불해야되지만 아이와 제주도에 간다면 이러한 경험 정도는 꼭 한번 시켜주면 좋을 것 같네요.

 

 

 

 

 

 

 

 

 

 

 

 

3. 낙타타기 체험

 

다음은 바로 낙타타기 체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낙타를 타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주도에 위치한 낙타트래킹 이라는 곳인데요. 말타기 체험은 사실 국내에 자주 볼 수가 있는데 낙타를 탈 수 있는 곳은 여기 밖에 없기 때문에 꼭 한번 체험을 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낙타를 탈 수 있는 시간은 09시  ~ 17시까지이며, 예약을 할 필요는 없이 방문을 하시면 됩니다. 낙타를 타는데 소요되는시간은 약 10분 정도로 길지는 않지만 한번쯤은 꼭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 올패스 없이 낙타 타기 체험을 할 때에는 성인, 청소년, 소인은 15,000원을 지불하고 낙타를 탈 수가 있고, 낙타를 타고 사진을 찍어주는데 사진으로 인화를 해서 받는 비용이 3~4만원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개인이 카메라를 들고 찍어도 되지만, 안내해주시는 분이 기념으로 찍어주시는 사진을 구매하면 기본 액자에 넣어서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올패스를 통해서 방문을 하신다면 낙타 타기체험만 하고 꼭 사진을 구매하시지 않으셔도 관계없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간 카메라로 찍어도 충분히 기념이 될 것 같습니다. 

 

 

 

 

 

 

 

 

 

 

 

 

4. 김녕 깡통열차

 

다음은 바로 김녕깡통열차 입니다. 김녕깡통열차는 김녕해수욕장 근처 공토에서 앞에서 전기차가 끌어주는 깡통에 타고 주변 구경을 하는 열차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09시 ~ 19시 까지 영업을 하며, 자동차를 한번 타면 약 10분 정도 탈 수가 있습니다. 방문 한시간 정도 전 쯤 사장님께 전화를 해서 도착 예정시간을 말씀해주시면 앞에 사진에 보이는 공토에 차와 깡통 열차를 연결해서 방문을 해 주십니다. 

 

 

 

 

그냥 방문을 하게 되면 네이버 가격 기준으로 성인은 5,800원, 소인은 4,800원에 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10분 밖에 타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 돈이 아까운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올패스 이용권으로 타신다면 무료로 타실 수가 있습니다. 

 

 

 

 

 

 

 

 

 

5. 박물관은 살아있다. 

 

다음은 바로 박물관은 살아있다 입니다. 제주도 중문 쪽에 위치한 장소로 런닝맨에서도 방문할 정도로 재미있는 놀 거리들이 많이 있는 곳 입니다. 대부분이 트릭아트로 되어있는 조형물과 그림들이 있어서 사진찍으면서 추억을 만들기 정말 좋을 장소 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한 테마를 촬영한 사진인데, 저기 상어 입에서 사람들이 나오는 사진을 촬영할 수가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을 하여 이러한 재미있는 장면을 찍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입장료는 성인 14,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12,000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런닝맨 테마 등등 다른 테마를 추가적으로 체험할 시 추가 비용이 발 생할 수가 있습니다. 

 

 

 

 

 

 

 

 

 

끝맺음. 

 

오늘은 제주도에 아이와 방문을 하였을시 가볼만한 실내와 실외 장소 5군데를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제주도에는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이 있는데요. 이번 방문지는 제주 올패스를 사용하였을 시 부담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보았습니다. 하루만에 모두 방문 하긴 힘들 코스이며, 약 2~3일안에 다니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제주 공항이나 동쪽 주변에 숙소를 정하셨다면, 에코랜드 성산포유람선 깡통열차 코스로 하루 여행을 하시고, 낙타 체험과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2일이나 3일차에 여행을 하시면 좋으리라 생각이됩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