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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벤쿠버 워킹홀리데이 1년 후기 및 현실 총정리Life style info 2022. 8. 4. 22:52반응형
오늘은 실제로 본인이 캐나다 벤쿠버에서 1년동안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들어갔던 비용, 노하우, 워홀러들의 삶은 과연 어떠한 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께서 워킹홀리데이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실 텐데요. 그만큼 워킹홀리데이라는 라는 제도는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이 유리 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같은 생각으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 도전을 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합격을 하여 무사히 잘 다녀올 수가 있었습니다.
1.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신청 나이 및 모집요강
2022년 8월 현재 대한민국과의 협정을 통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운영하고 있는 나라는 총 23개국이며, 그 중 캐나다의 경우 만 18세 이상 만 30세 미만의 경우 캐나다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1년에 총 4천명이 캐나다에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방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제가 캐나다 벤쿠버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취득하여 방문하 였을 시에는 4천명 보다 훨씬 적은 숫자인원만 갈 수 있었습니다. 운이좋게도 지원을 하게 되었었고, 합격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요즘과 같은 코로나 시기에는 4천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랜덤 선발이라고 합니다. 즉, 지원서류를 잘 작성하여 제출을 한다면 4천명 이내의 경우 합격하여 방문을 할 수가 있습니다.
2.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취업 및 영어 공부 노하우
워킹홀리데이의 가장 큰 장점은 1년동안 워킹 비자가 나온 다는 것 입니다.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비자로 방문을 하게 된다면 주 15시간 정도의 제한된 시간만 일을 할 수가 있는데,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경우 풀 타임잡으로도 근무가 가능합니다.
저는 워킹홀리데이를 통해서 일을 하는 것이 결코 노동력을 파는 행동이라고 보지 않았습니다. 일을 하면서 동료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추가 시간 근무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돈도 벌면서 영어공부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캐나다 벤쿠버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벤쿠버의 경우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통계데이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범죄가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벤쿠버에는 다양한 나라사람들이 모여있었기에 인종차별이 거의 없었고, 현지 사람들도 친절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정말 1년간 있으면서 단 한번도 인종차별과 무시를 겪은 적이 없었으며 모든 분들이 친절하였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처음부터 디시워셔나 한국인 레스토랑에서 근무를 시작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의 목적은 영어를 공부하는 것 이었기 때문에 저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가게 위주로 지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벅스과 경쟁하고 있는 캐나다 토종 브랜드는 블랜즈 커피에 1년간 근무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먼저 거리를 다니면서 매장에 붙어 있는 Hiring 이라는 모집 광고를 보고 개인적으로 간단하게 작성한 이력서를 들고 여기저기 제출을 했었고, 타이밍이 좋아서 블렌즈 커피에서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보고 근무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겨우 영어문장을 간단히 만들 정도의 실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에 나올 만한 질문을 모두 외워서 갔었기에 운이 좋게도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캐나다 도착 1개월 차에 바로 취업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시급으로 12불에 Tip 정도를 받았습니다. 물론 요즘은 시급이 올라서 주 마다 다르겠지만 15불 ~ 20불 사이 정도로 받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자하는 것은 본인이 특별한 능력이 없는 상황이라면, 자신감 있게 먼저 현지에 있는 가게 위주로 이력서를 제출 해보고, 결과를 기다려보라는 것 입니다. 결국에는 사람이 필요하고 아르바이트 채용에는 합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렇게 일을 하기 시작하였고, 평소에 무료로 나눠주는 Metro 신문을 읽거나, 영어공식 책을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근무를 하면서 동료들에게 사용을 해보면서 연습을 하였습니다. 근무가 없는 날에는 혼자서 슈퍼마켓이나 가전용품 파는 매장에 가서 점원들에게 연습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사실 입도 잘 안떨어지고 들어도 뭐라고 하는지 알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버스 기사님들에게 인사도 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도 걸어보면서 점차 들리기 시작했고 자신있게 말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캐나다 벤쿠버에서 워홀러로서의 삶
캐나다 벤쿠부에서 1년간 워킹홀리데이비자를 통해 워홀를 해 본 삶을 너무 즐거웠고, 때론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무도 도움을 줄 수 없는 곳에 혼자 방문하여서 모든 것을 혼자 해나가야 되는 점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인이 룸렌트 하는 곳에 들어갔다가 사기를 맞기도 하였구요. 제가 빌린 아파트 방에서 베드버그가 나와서 온몸을 물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배탈이 나서 너무 아픈데도 병원비가 무서워 병원을 가지 못하고 참는 경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너무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캐나다에서 1년이라는 시간을 꼬박 채우고 귀국한 후에 친구들과 지인들까지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추천하여 몇명이 다녀오기도 하였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이 계신다면 진짜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평일에는 근무를 하고, 쉬는 날에는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기도 하였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벤쿠버 홀슈베이에 있는 페리 사진인데요. 페리를 타고 나나이모 라는 섬으로 직접 여행을 가기도 하였구요, 토론토에 있는 나이아가라폭포도 구경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다양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것 같더라구요.
이러한 점 이외에도 저는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1년기간동안 처음에 비행기표와 첫달 생활비 포함 4백만원을 사용하였고, 귀국할 때에는 약 2천만원의 돈을 벌어서 왔습니다. 일을 하는 것이 영어 공부라고 생각을 하니 너무 즐거웠고, 열심히 일을 하다보니 사장님께 인정도 받고 보너스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캐나다 벤쿠버에서 워홀러의 삶을 힘들고 고달프지만 금전적으로나 어학공부면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4. 워킹홀리데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노하우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사람들은 사실 잘 모르기 때문에 두렵습니다. 그래서 한달 ~ 세달 정도는 현지 어학원에서 어학연수를 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그 기간동안은 홈스테이를 통해서 현지 적응을 먼저 하고 난 후에 잡을 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현지에 가서 어학원을 찾아가도 되지만, 한국에 있는 캐나다 어학원을 통해서 어학연수 금액을 견적받고 최소 금액으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만 경비를 줄이고 처음 적응을 빠르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학원에서 만나는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인맥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그리고 나서 어학원에서 공부를 하면서 방과후에 취업을 할 만한 곳을 찾아보고, 이력서를 제출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간을 두고 미리미리 준비를 한다면 충분히 취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취업이 될 때쯤 지역 신문이나 전봇대에 붙어있는 벽보, 그리고 현지 온라인 사이트나 카페에서 룸을 렌트하여 독립을 하고 일과 삶을 병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적응을 하게 되고, 그달에 번 돈으로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사먹는 즐거운 삶을 살 수가 있을 것 입니다.
5. 마무리
두서 없이 글을 작성하였는데요. 정말 두말 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꼭 살면서 한번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해외에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감히 말하자면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기 전과 다녀오고 난 후의 삶이 많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준비 잘 하셔도 부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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