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두통 후기 및 두통에 좋은 영양제

스트레스성 두통 후기 및 두통에 좋은 영양제

 

몇 년 전 저에게 있었던 스트레스성 두통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나름 회사에서 인정을 받아 임원 분을 서포터 하고 총괄하는 팀으로 부서발령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서에의 팀장님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로 한 달 넘게 스트레스성 두통이 있었고, 두통에 좋은 진통제와 두통에 좋은 영양제를 먹었습니다. 지금은 두통이 완전히 사라졌기에 혹시라도 저처럼 두통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고 글을 남겨봅니다.  

 

그럼 제가 겪었던 스트레스성 두통에 대해서 이야기드리겠습니다. 

 

 

 

목차

 

• 1. 스트레스성 두통 후기
• 2. 스트레스 두통약 (스트레스 자가테스트 방법)
• 3. 스트레스 원인 및 증상
• 4. 두통에 좋은 영양제
• 5. 스트레스 테스트 및 자가진단 하기

 

 

 

1. 직장 스트레스 후기

 

 

많은 분들께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또는 집에서 조차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직장 상사와 그리고 직장에 있는 나와 맞지 않는 동료들과의 스트레스 그리고 집에서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그리고 부부간의 갈등 등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결과론 적으로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대상만 다르지 원리는 일맥상통하리라 생각됩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 드렸던 것처럼 새로운 부서로 발령이 났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금 열심히 해보고자 하였으나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 부서의 팀장님은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분이며, 일을 잘하지 않는 것으로 소문이 나있던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제 자리는 바로 팀장님의 대각선  왼쪽 옆 자리로 배치가 되었습니다. 정말 최악의 상황이죠. 더군다나 제가 있었던 사무실은 파티션조차 없었고, 모니터 너머로 사람들이 모두 보이는 그런 뚫려 있는 자리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 팀장님은 개인 노트북을 가져오셔서 제 얼굴 방향으로 거치대를 설치하신 후에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는 유튜브와 같은 영상을 보셨습니다. 평소 업무에 대한 지적들이 있었고, 최대한 내 의견을 내려놓고 팀장님의 의견을 수용해보려고 노력했으나 성향자체가 워낙 다르고 새로운 곳에 적응해야 되는 압박감 등으로부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팀장님의 노트북 화면이 아침 8시 반부터 퇴근 전까지 제 얼굴 쪽으로 향하고 있어서 팀장님이 저를 계속 쳐다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업무를 하는 하루 종일 누군가가 날 대놓고 쳐다본다는 생각에 주눅이 들기도하고, 너무나도 신경 쓰이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팀장님은 사무실에서 팀원들이 업무용 전화를 하면 옆에서 계속 간섭을 하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이렇게 말해야지, 저렇게 말해야지 그러다가 본인 성에 안 차면 전화를 뺏아서 대신 싸움을 해버리는 그런 성향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화조차도 마음 놓고 하질 못하니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습니다. 

 

그렇게 약 6개월이 흐르니 편두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왼쪽 관자놀이 부분과 오른쪽 관자놀이 부분을 뭔가로 누르는 듯한 지속적인 두통이 있었고, 뒷목이 뻐근하다는 느낌도 계속 받았습니다. 그런 두통이 하루 24시간, 잠을 자고 일어나도 지속되고, 잠을 자는 동안에도 수시로 깨서 두통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스트레스 해소방 같은 곳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방이란 곳을 가면 접시 같은 걸 깨면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는 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결국 못 갔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두통약을 먹어보았습니다. 

 

 

 

 

2. 스트레스 두통약

 

처음에는 약국을 찾아가서 가장 흔한 두통약 부터 먹어보았습니다, 제가 먹어본 두통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타이레놀

2. 탁센

3. 이지엔

4. 워너비스트롱

 

왜 두통약 종류가 4가지가 되는가 하면 처음에는 타이레놀부터 먹었습니다. 타이레놀을 먹으니 먹고 나니 조금 괜찮아지는가 싶다가도 두통이 업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두통약으로 좋다는 탁센, 이지엔, 워너비스트롱이라는 약을 추천받아서 먹어보았습니다. 

 

일시적으로는 조금 괜찮아지다가도 회사를 다녀오면 결국은 또 생겼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화장실에 있을 때도, 잠을 잘 때 조차도 스트레스성 두통이 없어지지 않으니 정말 죽을 맛이었습니다. 두통약을 먹으며 지낸 지 약 한 달 정도가 지나도 이건 보통일이 아닌 거 같단 생각에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신경외과를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상황을 설명드리니 MRI 부터 피검사까지 각종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사비만 기억은 잘 안나 지면 몇 십만 원이 나왔던 것 같네요. 

 

혹시 저 처럼은 아니더라도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분 계신다면 아래에 자가 테스트라도 먼저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또는 많은 스트레스가 없더라도 나의 현재상황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스트레스 원인 및 증상

 

 

그렇게 다양한 검사를 했고, 검사결과를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제가 받았던 스트레스의 원인은 역시나 스트레스성 두통 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인데 지속적인 긴장을 하면서 앉아서 업무를 보다 보니 어깨가 너무 심하게 뭉쳐서 목 뒷부분으로 피가 잘 안 통하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어깨가 제대로 뭉치면 저처럼 머리로 피가 잘 흐르지 못하게 되면서 두통이 생길 수가 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저 처럼 어깨가 많이 뭉치셨는데 최근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프신 분들께서는 먼저 어깨를 풀어보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마사지라도 몇 번 받아서 어깨를 풀어볼걸이라는 후회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제가 스트레스를 받았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 협력사 직원과의 전화 통화조차도 하기 힘들어 사무실 밖에 나가서 했다. 

2. 하루종일 누가 내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3. 업무에 대한 압박감과 주눅든 마음

4. 새로운 부서와 새로운 사람들로 부터의 스트레스 

 

 

이러한 원인들이 있으니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계속 들다가 머리가 뜨거워지면서 뒤통수 부분에서 열이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증상들이 반복되면서 어깨가 서서히 뭉치기 시작했고 목도 뻐근하고 아팠습니다.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줬으나 쉽게 해결되지 못했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나니 관자놀이에 두통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속이 미슥거리기도 하였네요. 

 

그래서 저는 신경외과에서 정확한 처방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우울증 약과 신경안정제와 같은 약을 약 2주 정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신경외과에서 처방해 준 것을 먹은 지 한 3일 차쯤 되니 두통이 싹 사라졌습니다. 혹시라도 일반 약국에서 진통제가 먹히지 않는다면 신경외과를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이러한 상황이 임원분께서도 알게 되었고, 인사팀에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약 2년간 그 임원분과 함께 일을 했고, 임원분이 다른 곳으로 가시면서 팀이 다시 정비되는 찰라에 저는 원래 있던 부서로 돌아갔습니다. 다시 돌아가니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들었던 것 같네요. 역시나 약보다는 무엇보다도 그 스트레스를 주는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이 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두통에 좋은 영양제 

 

스트레스성 두통을 겪은 이후에 저는 평소에도 두통을 관리하고자 두통에 좋은 영양제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좋다고 알려져 있는 두통 영양제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의 영양제들은 꼭 두통뿐만 아니라 우울증 영양제로도 알려져 있어서 평소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역할도 하니 참고하시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1. 마그네슘

첫번째로는 마로 마그네슘입니다. 시중에서 정말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마그네슘 영양제는 우리 몸에서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심신을 안정시켜 주고,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저도 마그네슘을 하루에 꼭 한알 이상씩 챙겨 먹고 있습니다. 이 영양제를 먹는다고 기분이 좋아지지는 않지만 평소에 스트레스 두통을 관리하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2. 오메가 3

두번째로 두통에 좋은 영양제는 오메가 3입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우울증 환자들이 먹고 난 이후로 우을 증상이 평균 64% ~ 71% 정도 완화되었다는 실험결과가 있을 정도로 항우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오메가 3은 두통에도 좋은 영양제이지만 혈관건강과 콜레스테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라 저는 하루에 두 알씩 먹고 있습니다. 

 

 

3. 비타민 B

4. 백수오 추출물

 

그리고 다음으로는 비타민 B와 백수오 추출물도 두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입니다. 이 영양제들은 꼭 스트레스성 두통이 아니더라도 폐경기의 여자분들이 받는 우울감을 완화시키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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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이상으로 스트레스성 두통 후기와 스트레스에 좋은 영양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은 정말 하루하루를 힘들고 지치게 합니다. 최대한 빠르게 벗어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스트레스를 받기 전부터 미리 관리를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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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